GTX-A 노선 삼성역 개통 지연으로 불편 예상

1. 개요

 

2024년 6월에 개통 예정인 GTX-A 노선과 그 중심에 위치한 서울 삼성역의 개통이 2028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제기되어 수도권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감사원 감사보고서가 발표되었다.

 

2023.08.21 - [전체글] -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계획 및 현황)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계획 및 현황)

 

 

2. 배경

 

감사원은 국가철도공단 정기감사 결과를 통해,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개통일정 관리의 문제를 지적하였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각각 2023년과 2028년을 개통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개통 시점의 불일치와 통합 운영의 어려움이 우려되고 있다.

 

 

3. 주요 내용

3.1. 영동대로 복합개발사업

삼성역∼봉은사역 사이의 영동대로 구간을 중앙광장으로 조성하고 지하 화하는 사업으로, 광역교통환승센터와 다수의 정거장 건설을 포함한다.

 

3.2. 서울∼동탄 노선 개통 업무협약:

국토부와 서울시가 삼성역 공사를 서울시가 담당하되, 개통에 차질이 생기면 국토부가 민간사업자의 운영손실금을 부담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3.3. 감사원의 지적

국토부는 개통 지연에 대비한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으며, 삼성∼동탄 노선과 GTX-A 노선의 개통 일정 불일치로 인한 교통불편과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하였다.

 

4. 정부 대응

삼성역 정차 가능성

 

국토교통부는 삼성역 정차 문제에 대해 복합환승센터 완공 전에 임시통로를 마련해 정차 또는 무정차 통과할 것이라 밝혔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00812/102418045/1

국토부 “GTX-A 삼성역 ‘임시통로’ 정차…GTX-C노선도 정차가능”

 

 

5. 결론

 

감사원의 보고서를 통해 GTX-A 노선 개통 일정과 삼성역 개통 일정의 불일치로 인한 주민들의 교통불편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드러났다. 정부는 복합환승센터 완공 전 임시통로(무정차통과) 등을 활용하여 문제를 완화할 계획이며, 미래에는 GTX-C 노선도 정차 가능한 상태로 개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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