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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식

삼성과, SK하이닉스 HBM 시장 95% 점유

by 으잇짜 2023.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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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분야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이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이 시장은 연간 50% 미만의 성장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내년에는 인공지능 서버 투자의 영향으로 더욱더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HBM
HBM

HBM 시장의 예상 성장률 조정

 

반도체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내년 HBM 공급은 연간 105%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AI 칩과 서버 설계에 투자하면서 주문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같은 HBM 제조업체들도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HBM 시장전망
HBM 시장 전망

 

삼성전자의 대응과 전망

 

삼성전자는 이미 내년 HBM 생산능력을 현재의 2배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과 같은 주요 AI 칩에 사용될 HBM3의 공급사로 선정되는 등 삼성전자의 기술력과 생산능력은 인정받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빅테크 기업들과의 계약을 통해 확장되는 HBM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대응과 전망

 

SK하이닉스 역시 HBM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이다. 이미 HBM3를 시장에 선보인 선두주자로서 고객사들의 선호도가 높은 상황이다. SK하이닉스는 생산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비투자를 증가시키는 등 대응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패키징 라인 확장을 통해 HBM 생산 능력을 높이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시장 점유율 예상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내년 HBM 시장에서 약 95%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전에 10% 점유율을 보유하던 기업들의 입지는 더욱 수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기준, 삼성전자가 40% SK 하이닉스가 50% 점유율로 전세계 시장에 약 90%를 담당하고 있다.

HBM 시장 점유율
HBM 시장 점유율

결론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해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 큰 생산능력과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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