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K-99란?
LK-99의 탄생과 놀라운 특징들 LK-99은 대한민국의 과학자 이석배와 김지훈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상온 및 상압 조건에서도 초전도체라고 주장된 물질입니다. 이 이름은 이석배와 김지훈의 성에서 따온 'LK'와 그들이 연구를 시작한 '1999년'을 의미하는 '99'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LK-99의 특징
가장 놀라운 특징 중 하나는 상온 및 상압에서 작동한다는 점입니다. 기존의 고온 초전도체는 약 133K(약 -140°C)의 임계온도를 가졌지만, LK-99는 400K(약 127°C) 이상의 임계온도를 가지며 이는 기존 초전도체보다 훨씬 높은 온도입니다. LK-99의 독특한 특성은 화합물 내부 응력이 외부의 고압 조건을 대신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표면 구조 처리한 납-인회석 결정구조를 개발하여 상온 및 상압에서 초전도성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구리 | 기존 초전도체 | LK-99 초전도체 | |
사용환경 | 일상 | 초저온 (-180℃ 이하) 또는 초고압 (29만 기압) |
일상 (1기압, 상온) |
사용 비용 (냉각장치) | 없음 | 매우 높음 (액체 헬륨, 액체 질소) |
없음 |
사용 원료 | 범용 원소 | 수급 어려움 희토류 원소 |
범용 원소 |
전기효율 | 중간 | 매우 높음 (구리대비 100000배 이상) |
매우 높음 (구리대비 100000배 이상) |
개발제품 크기 | 두꺼움 | 두꺼움 (냉각장치 영향) |
얇음 (높은 전력 밀도) |
2023.08.01 - [잡다구리구리] - 초전도체란? 상온/상압 초전도체 가능한가?
연구 과정
1993년 9월
고려대학교 최동식 교수가 기존의 초전도체를 설명하던 BCS 이론을 대체하는 ISB(Inter Atomic Superconducting Band) 이론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이 이론은 기존 주류 학설과 다른 점이 많아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많은 물질들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1999년
고려대학교의 비전임 교수인 이석배와 대학원생인 김지훈은 신물질 LK-99를 개발했습니다. 그러나 이때는 제조 공정이나 원리가 완벽하게 정립되지는 않았습니다.
2008년 7월 1일
이석배는 퀀텀에너지연구소를 설립하고 LK-99의 연구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2017년 5월 7일
이론의 바탕인 고려대학교 최동식 교수는 작고했다. 그는 연구를 계속 진행하되, 완벽한 이론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세상에 널리 알리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그 결과 펀딩이 모였는데, 기세웅 회계사, 프로셀테라퓨틱스 이병규 대표, 화인 윤상억 대표, 방재규, 김경철 등이 펀딩에 참여했습니다. 이때 고려대학교-KIST (KU-KIST) 융합대학원 소속 권영완 교수의 LG디스플레이 연구와 LK-99의 초전도성 연구가 유사성을 보여 공동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회사에서 이석배는 CEO, 권영완은 CTO, 김지훈은 리서치 디렉터로 임명되었습니다.
2019년 6월 1일부터 2022년 2월 29일까지 한국연구재단의 펀딩을 받아온 LK-99 연구는 고려대학교의 '창의도전연구기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LK-99 제조방법
1단계: 라나카이트 Pb_2(S0_4)O = PbO + Pb(SO_4)를 제조하기 위해, PbO(산화 남)과 Pb(SO_4)(황산남) 분말을 도기에서 50대 50의 올비율로 균등하게 혼합한 후 가마에서 공기와 함께 725 °C로 24시간 가열한다. 가열 과정에서 본 혼합물은 라나카이트로 합성된다.
2단계: Cu_3P(인화구리)를 합성하기 위해 Cu(구리) 와 P(인) 분말을 도기에서 각 성분 비율에 따라 혼합한 후 10^-3 토르의 진공 상태인 그램당 20 cm 의 크리스탈 관에 넣어 밀봉한다. 혼합물이 담긴 해당 관을 가마에서 550 ℃로 48시간 가열한다. 해당 과정에서 본 혼합물은 Cu_3P 결정을 생성한다.
3단계: 라나카이트와 Cu_3P 결정을 분쇄하여 분말로 만들고 도기에서 혼합한 뒤 10^-3 토르의 진공 상태인 크리스탈 관에 밀봉한다. 혼합물이 담긴 해당 관을 가마에서 925 ℃로 5~20시간가량 가열한다. 해당 과정에서 혼합물이 반응하여 최종 물질인 Pb_10-x Cu_x (P0_4)_6O (LK-99)로 변형된다. PbSO_$에 존재하던 황 원소는 반응 과정에서 증발하게 된다.
7월 26일 오전 4시 31분에, 김현탁 교수는 Sciencecast에서 시료를 시연하고, 해당 연구를 설명하는 영상을 게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영상에서는 강력한 반자성을 보여야 하는 마이스너 효과를 관찰하지 못했으며, 전문가들은 이것이 단순한 반자성 자화 현상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현탁 교수 측은 같은 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합성된 물질 중 일부만이 초전도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불완전하지만, 여전히 마이스너 현상을 보여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LK-99 최근 반응 (8월 1일 기준)
[영국 엑시터 대학 물리교수]
동의합니다.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영상이 확인되더라도 초전도가 아닌 반자성만 보일 것이다. 어떤 주장도 하기에는 너무 이르고 신중한 회의론이 필요합니다.
최초의 LK-99 복제 성공 주장 Huazh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의 팀이 수행하고 30분 전에 게시했습니다. 이것이 증거인 이유: LK-99 박편은 자기장의 양쪽 방향에 대해 약간 부상합니다. 즉, 단순히 자화된 철 조각이나 유사한 '자성 물질'이 아닙니다. 단순한 자성 플레이크는 강한 자석의 한 극성에 끌리고 다른 극성에 의해 반발됩니다. 반자석은 극성에 관계없이 모든 필드에 저항하고 추방하기 때문에 어느 방향에서든 반발됩니다. 주의 사항 이 비디오에서는 강한 자석의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이 샘플의 실험 측정값이 아직 게시되지 않았습니다. 반자성은 초전도체의 특성이지만 측정 및 검증된 데이터가 없으면 결과를 암시할 뿐입니다. 테이크 아웃 이 합성이 정말로 성공했다면, 이 재료는 원래 연구팀이 아닌 다른 연구실에서 만들 수 있을 만큼 쉽습니다. 샘플 합성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Argonne National Lab의 결과를 주의 깊게 지켜볼 것입니다. 이는 재료 및 결정 구조에 대한 한국 원저자의 주장을 조사한 두 개의 독립적인 시뮬레이션 연구를 전반적으로 뒷받침하며 두 연구 모두 주장을 뒷받침했습니다.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 arxiv.org/pdf/2307.16892… 선양 국립 연구소: arxiv.org/pdf/2307.16040… 첨부된 비디오는 외부 자기장에 반응하는 샘플의 작은 조각을 보여줍니다. 동영상을 스크롤하여 해당 부분으로 건너뜁니다. 원본 비디오 출처: @altry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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