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동유럽 자유여행] 동유럽2주 여행경비 엑셀 공유 (12박 14일) [독일,헝가리,오스트리아]

1. 여행경비(공통항목) [교통/투어/숙소]

 

아래 작성된 표는 여행 전 미리 예매한 공통항목에 대한 지출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여행 전에 비행기부터 기차/각종투어/숙소를 예약하기 때문에 여행 전에 쓴 돈이 여행중일 때 사용한 돈 보다 많습니다.

 

비행기는 프랑크푸르트 IN/OUT 으로 선택한 덕분에 꽤 아낄 수 있었습니다.

 

아래에서, 각 날짜별, 항목별 지출 내용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1유로 = 1420원, 1 포린트 = 3.7원 <23/12/18 기준>)

 

여행전 / 여행중 총 소요된 경비

여행전 미리 예약한 항목별 지출 내용

 

2. 여행 일차 별 각 항목별 지출 금액

 

여행 일차 별 각 항목별 지출 금액

 

위 표는 여행기간 12박14일 중 총 13일 동안 사용한 금액을 각 항목(교통/투어/식사/기타/기념품)으로 분류하여 정리해놓은 표입니다.

 

여행 기간중 총 사용한 금액은 맨 처음 표에서 확인 한 바와 같이 1,445,993(원)을 사용했습니다. 13일 평균을 내보면, 하루에 111,230(원)을 사용했습니다.

 

각 항목별 가장 많이 사용된 금액 순서대로 나열해 보면 식사>기념품>투어비>교통비>기타 입니다.

 

식사 금액에서 1,2,3 일차에 금액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온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2/3일 차는 이동이 아침 일찍부터 있어, 숙소 조식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함.
2. 3일 차까지는 외국인 호스텔을 이용하다 보니, 밥이나 이동을 같이할 동행을 구하지 못함 → 1명이서 먹으니, 오히려 금액적인 부분에서 증가(여러 개 시키고 더치페이가 훨씬 싸다.)
3. 4일 차부터는 한인민박에 머무르면서 동행도 구하면서 같이 밥을 먹거나, 마트에서 장을 봐서 숙소에서 먹으면서 비용 절약 (외식 물가에 비해 확실히 마트 물가가 저렴하다.)

참고로 "기타"항목은 수건대여비 + 락카이용요금이다.

 

3. 각 항목별 지출 금액 (여행 전 + 여행 중 합산)

각 항목별 지출 금액 (여행 전 + 여행 중 합산)

 

이번 표는 항목별 지출 금액이며, 여행 전 + 여행 중 사용된 모든 비용을 구분해서 정리했습니다. 

 

1. 교통비가 가장 많은 금액을 차지했는데, 아시다시피 비행기 값이 절반을 넘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2. 투어비는 사전예약한 투어프로그램 + 박물관 or 미술관 등등 입장료를 합친 금액입니다.
3. 숙소는 여행 전 사전에 모두 예약한 항목이며, 12박 기준 하루 평균 숙소 금액은 6만 원 정도입니다.
4. 식사/기타/기념품 항목은 위에서 설명한 그대로입니다.

 

총 전체 합계는 원화기준 3,924,599(원) 이 나왔습니다. 만약 저처럼 투어프로그램을 예약하지 않으면, 44만 원 정도를 더 절약할 수 있습니다. 

※ 투어비(743,796) = 투어 프로그램(446,840) + 박물관 or 미술관 등등 입장료(296,956)

 

기념품도 거의 40만 원 정도 샀기 때문에, 조금 더 가성비 여행을 하신다면, 40만 원을 제외하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최종적으로 정말 알뜰하게 다녀오실 분들은 3,924,599(원)에서 투어프로그램(446,840)과 기념품(397,306)을 제외하면

약 300만 원이 나옵니다.

 

4. 후회되는 지출 (다녀오실 분들을 위한 조언)

 

1. 혼자여행 가실 경우!! 최대한 동행이나, 숙소 분들과 같이 외식을 하여 더치페이를 하면, 혼자 계산할 때보다 꽤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2. 숙소 조식 서비스를 최대한 이용 + 숙소 내 조리가 가능할 경우 저녁은 직접 해 먹으면 좋습니다. (물론, 그 나라 음식 맛보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반/반 나눠서 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3. 각 지역/도시 별 PASS 카드 최대한 이용하기 ex) 비엔나 패스, 잘츠부르크패스 등등 이런 카드는 대중교통 무제한 탑승은 물론 관광지 무료입장 및 할인이 되기 때문에 웬만하면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기차 예매는 무조건 미리미리!!! 저 같은 경우 잘츠부르크에서 당일치기로 인스브루크를 다녀오는 일정이 있었습니다. 한 달 전 예매하면 왕복 40유로였지만, 전 날에 급하게 예매하는 바람에 130유로를 지불하고 다녀왔습니다..(3배)

 

번외로 후회하지 않는 지출

1. 그 지역 맥주와 독일 맥주를 많이 먹은 점 (정말 맛있었습니다.)
2.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파는 글루바인(Gluhwein), 저는 컵은 모으지는 않았지만, 정말 예쁜 컵도 많았습니다.

 

5. 여행경비 엑셀 다운로드

 

각 항목별로 사전에 조사한 사항도 같이 담겨있습니다.
여행계획 세우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엑셀 파일 內 항목 별 시트 명

유럽자유여행[독일,오스트리아,헝가리](23.11.24~12.7)(블로그)(여행경비).xlsx

0.0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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