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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구리구리

한반도 최초 종단 태풍 "카눈" 도래, 대비와 대응의 필요성

by 으잇짜 202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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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한반도를 남북으로 종단하는 6호 태풍 '카눈'의 접근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비상령이 발동되었다. 이번 태풍은 1951년 이후 사상 처음으로 한반도를 남북으로 종단하는 예상되는 태풍으로, 최근 '극한호우'로 인한 피해가 생각나는 만큼 더욱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태풍 카눈

 

태풍 '카눈'의 예상 경로와 위험성

 

'카눈'은 10일 오전 경남 통영 인근에 상륙하여, 이후 충청도와 수도권 지역을 통과하며 북쪽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이 태풍은 강한 비와 강풍을 동반하며, 기차가 탈선할 정도의 위력을 갖고 있어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2.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대응 조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조정하였다. 이에 따라 17개 시도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고, 10개 시도의 재해예방정비사업장 및 위험지역 3906곳에 대한 중앙합동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공원 및 교통 이용 제한

 

태풍 '카눈'의 접근으로 국립공원 21곳의 613개 탐방로 및 해안가·물놀이장 18곳이 통제되었다. 공항 및 항로 또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김포 등 10개 공항에서 항공기 78편과 여객선 35개 항로, 도선 61개 항로가 결항 혹은 막혔다.

 

서울시의 태풍 대비 대응

 

서울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카눈'으로 인해 서울시는 비상근무 태세로 돌입하였다. 10일부터는 서울 지역이 직접적인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여 2단계 비상발령을 선포하였다. 서울시장 오세훈은 도로시설물과 가로수, 공사장 시설물의 안전을 확인하며 대비 조치를 촉구하였다.

 

기업 및 기관의 대응

 

국내 철도운영사 코레일은 태풍 '카눈'으로 인한 열차 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또한 국가 재난 위기경보 단계 상승으로 인해 대응태세를 점검하였으며, 소방청은 119 신고접수의 폭주를 예상하여 다매체 신고 방식을 강조하고 있다.

 

 

3. 결론

 

태풍 '카눈'의 접근으로 인한 전국적인 비상 상황에서는 강력한 대비 및 대응이 요구된다. 각 기관 및 기업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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